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요 ㅜ 두 달쯤 전부터 눈이 영 안 좋아서 저녁만 되면 눈이 뻑뻑하고 침침해서 모니터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거든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어요 근데 어쩌다 보니 매일 이러니까 이게 정상인가 싶어 겁이 나더라구요 눈 뒤가 묵직하고 뻐근한 느낌도 들고요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는데 오후 3시만 넘어가면 눈이 뻐근하고 관자놀이까지 욱신거리는 느낌이라 중간중간 눈 감고 쉬어도 잘 안 풀려요
하루에 일회용 인공눈물을 서너 번씩 넣고 있거든요 근데 그때만 잠깐 촉촉하고 한 시간도 안 돼서 또 뻑뻑해져요 ㅜ
일회용은 한 번 쓰고 버리니까 하루에 몇 개씩 쓰면 비용도 만만찮고 가방이며 사무실에 늘 챙겨두기도 은근 번거롭고 신경 쓰이더라구요
인공눈물도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일회용 다회용부터 점도 다른 것까지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면 머리가 아파서 누가 딱 정리해주면 좋겠다 싶어요 ㅜ
그래서 다회용 인공눈물 추천을 좀 받아보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 근데 다회용 인공눈물은 처음이라 뭘 골라야 할지 영 막막하네요
방부제 들어간 건 괜찮은 건지 하루에 몇 번까지 넣어도 되는지 이런 것도 하나도 모르겠어서 검색만 한참 하다가 또 덮었거든요
2주 전엔 동네 약국에 들렀다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어요 ㅡㅡ 네이버쇼핑에서 다회용 인공눈물 추천 검색해도 후기가 제각각이라 더 헷갈려요
어쩌다 보니 눈 영양제까지 알아보게 됐는데 안광개선제라는 것도 있더라구요 다회용 인공눈물이랑 같이 챙기면 좀 나을까 싶어서 더 보는 중이에요
제가 주말마다 등산을 다니는데 산에서 멀리 볼 때도 시야가 뿌옇고 햇빛 아래선 눈이 시리고 더 침침해서 그게 요새 제일 속상하더라구요
밤에 운전할 때도 불빛이 번져 보여서 신호등이며 표지판이 겹쳐 보이고 눈을 자꾸 깜빡이게 되더라구요 이러다 사고라도 날까 봐 무섭기도 해요 ㅜ
핸드폰 글씨도 예전보다 흐릿해서 저도 모르게 폰을 멀리 들고 보게 되고 책 한 장 넘기기도 눈이 시큰거려서 오래 못 보고 자꾸 덮게 되네요
같이 등산 다니는 친구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비슷했다면서 눈 영양제랑 다회용 인공눈물 같이 챙긴다고 하던데 제품명은 기억이 안 난대서 또 막막했어요
제가 올해 마흔여섯인데 갱년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눈 노화가 벌써 오나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 밤을 새기도 했어요 ㅡㅡ
남편은 그냥 좀 쉬라고만 하는데 눈 침침함이랑 안구건조가 같이 오니까 하루 종일 흐릿하고 답답한 느낌이라 일상이 다 불편하고 우울해요 ㅜ
다회용 인공눈물 써보신 분들 후기나 같이 챙기면 좋은 눈 영양제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