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며칠 전에 그러시더라구요 내 눈이 왜 이렇게 침침해 보이냐고ㅜ 그 말 듣고 더 겁이 났어요
사실 한 달 전부터 눈이 너무 피로해요 가까운 글씨가 자꾸 흐릿하게 보이거든요 저녁만 되면 눈이 뻑뻑하고 뻐근해요
그래서 동네 안경점 두 군데 가봤어요 거기서 양면비구면 렌즈를 권하더라구요 일반 렌즈보다 시야가 편하다는데 저는 들어도 잘 모르겠어서 불안해요ㅜ
알고보니 양면비구면 렌즈가 양쪽 면을 다 깎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격이 좀 나가던데 3만원대가 아니라 십몇만원이라 더 망설여져요
혹시 양면비구면 렌즈 써보신 분 계실까요 처음엔 어지럽다는 말도 있던데 적응이 잘 되는 건지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저는 평소에도 눈이 약한 편이에요 컴퓨터 두 시간만 봐도 시야가 흐려요 안구건조도 심해서 인공눈물 달고 살거든요 밤에는 눈 주변 근육이 다 뭉친 느낌이에요ㅡㅡ
알고보니 저처럼 눈 피로 심한 사람은 렌즈만 바꾼다고 다 해결은 안 된대요 그래서 요새 눈 영양제도 같이 알아봐요
지난주에 네이버쇼핑에서 찾아보다가 안광개선제라는 걸 하나 주문해봤어요 아직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그래도 뻑뻑한 느낌이 좀 덜한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제 체감일 수도 있어서 이게 진짜 도움된 건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양면비구면 렌즈랑 눈 영양제 같이 챙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ㅜ 괜히 돈만 쓰는 건 아닌지 자꾸 걱정돼요
눈 침침함이랑 시야 흐림이 나이 들어서 그런 거면 어쩌나 싶고 양면비구면 렌즈로 좀 나아질까 기대도 되고 마음이 왔다갔다 해서 답답하네요
저처럼 눈 피로에 안구건조 심한 분들 양면비구면 렌즈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한 마디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