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보카신 점안액을 요즘 계속 찾게 되는데, 써보신 분 계실까 싶어서 글 남겨요.

레보카신 점안액 사용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돌이켜보면 3주 전부터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며칠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더 심해지더라고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이 계속 느껴져서 하루에도 10번 넘게 눈을 비비게 되고, 특히 아침에 눈 뜰 때마다 눈꺼풀이 붙어버린 것처럼 뻣뻣해서 그 느낌이 너무 불편했어요. 눈을 뜨자마자 컨디션이 안 좋다는 걸 느끼니까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부터 가라앉는 것 같더라고요. 세수를 하고 나서도 한참 동안 눈이 뻐근한 느낌이 가시질 않아서 출근 준비하는 내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요즘 눈 상태

눈 건조 증상이 악화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처음엔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낮에도 계속 신경이 쓰이니까 결국 지난주 금요일에 동네 약국에 가게 됐어요. 증상을 설명드렸더니 그때 레보카신 점안액 얘기를 처음 들었어요. 약사님께서 항생제 계열이라 함부로 쓰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나니까 오히려 더 조심스러워졌어요. 저는 원래 뭘 하나 사더라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고민하는 성격이라, 약국에서 바로 결정하지 못하고 일단 집에 와서 좀 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컴퓨터 작업 중 눈 관리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가격은 5천원대라 부담이 크지는 않았는데,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제가 워낙 걱정이 많은 편이라 망설여지더라고요. 집에 와서 네이버에 검색해봤는데 생각보다 후기가 많지 않아서 좀 막막했어요 ㅠㅠ 이럴 때 비슷한 걸 써보신 분들 얘기를 들으면 마음이 좀 놓일 것 같은데 정보가 별로 없으니까 더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분들께 여쭤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밤에 눈이 따갑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마흔 넘어가니까 확실히 눈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요즘 많이 느껴요. 안구건조증도 예전보다 심해진 것 같고요. 저는 일 특성상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데, 2시간 정도만 지나도 눈이 시큰거리고 눈물이 괜히 자꾸 나요. 처음엔 그냥 화면을 오래 봐서 그런가 싶었는데, 요즘은 짧게 봐도 금방 불편해지는 걸 보면 눈 자체가 예전보다 약해진 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는 하루 종일 모니터를 봐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오전 일과만 끝나도 눈이 뻑뻑해서 잠깐씩 눈을 감고 쉬어야 할 정도예요.

주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인공눈물만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인공눈물부터 써봤는데 저한테는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았어요. 넣고 나서 잠깐은 괜찮은 것 같다가도 30분 정도 지나면 금방 다시 뻑뻑해져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다 보니 그것도 스트레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다른 방법은 없을까 계속 찾아보게 됐고, 그 와중에 알게 된 게 레보카신 점안액이었어요.

혹시 레보카신 점안액 써보신 분 계시면 후기 좀 나눠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아직 시작 전이라 조심스러운데, 실제로 써보신 분들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그런 게 궁금해요. 구체적인 사용법 같은 건 처방받은 곳에 다시 확인해봐야 할 것 같긴 한데, 그 전에 경험담이라도 들으면 마음의 준비가 될 것 같아서요.

요즘은 밤에 잠들기 전에도 눈이 따가운 느낌이 들어서 자꾸 뒤척이게 돼요. 하루 종일 신경 쓰이던 게 잘 때까지 이어지니까 솔직히 좀 우울해지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눈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듣긴 했는데, 저는 그동안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살았거든요. 이제야 이렇게 챙기기 시작한 게 너무 늦은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저랑 비슷한 증상 겪으셨던 분들 계시면 어떻게 하셨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길게 적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