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실명까지 가나요;;
망막박리 때문에 정말 밤잠을 못 이루고 있어요ㅠㅠ 3주 전부터 눈앞에 검은 점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단순한 눈 피로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망막박리라는 진단을 받고 나서부터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걱정되네요;;
사실 망막박리 초기 증상을 놓쳤던 것 같아요 플래시 같은 번쩍임이 계속 보였는데 그냥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봐서 눈이 피곤한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시야 한쪽이 가려지면서 망막박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병원에서는 망막박리 수술을 빨리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수술 후에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망막박리가 심하면 정말 실명까지도 갈 수 있다는 글들이 너무 많아서 더욱 무서워지고 있어요ㅠㅠ
특히 밤에 누워있으면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 혹시 수술해도 시력이 안 돌아오면 어떡하지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요 망막박리로 인한 시력저하나 실명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검색해보게 되는데 좋은 정보보다는 무서운 이야기들이 더 많이 나와서 괴로워요;;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봐도 다들 괜찮을 거라고만 하는데 실제로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불안감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망막박리 수술 경험이 있으시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망막박리가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건지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ㅠㅠ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면 시력을 어느 정도 보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