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요 며칠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어요 근데 2주 넘게 그러시니까 저도 슬슬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ㅠ 엄마가 핸드폰으로 뭘 찾으시길래 봤더니 프렌즈 아이드롭을 검색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만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렌즈 보관하고 관리하는 모습

근데 저도 요즘 비슷하거든요 하루종일 모니터 보는 일을 해서 저녁마다 눈피로가 심해져서 시야가 흐릿해질 때가 많더라구요 ㅡㅡ 저도 사실 책 볼 때 글씨가 예전보다 흐릿하게 보여서 자꾸 눈을 비비게 되더라구요 그때마다 더 뻑뻑해지는 느낌이에요... 저도 카톡 글씨를 키워놨는데도 눈이 금방 뻑뻑해지고 오래 보면 머리까지 아픈 느낌이에요

그러다가 저도 프렌즈 아이드롭이 어떤 건지 함께 알아보게 됐어요 근데 막상 알아보니까 종류도 많고 뭘 골라야 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지난주에 엄마랑 같이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갔는데 엄마가 저 멀리 있는 간판이 잘 안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정말 마음이 철렁했어요ㅠ 엄마가 안구건조도 좀 있으세요 아침엔 눈이 뻐근하시다고 하고 오후엔 눈이 시리다는 말도 자주 하세요

엄마는 트로트 방송 보는 걸 참 좋아하시는데 요새 자막이 잘 안 보인다고 채널 소리를 자꾸 키우시더라구요 사실 저는 주말마다 등산을 가는데 산 정상에서 멀리 보면 예전엔 풍경이 또렷했거든요 요샌 좀 뿌옇게 보일 때가 있어서 속상해요 ㅜ 밤에 운전할 때도 맞은편 불빛이 유난히 부시게 느껴지고 눈이 금방 피로해지더라구요 하마터면 신호를 놓칠 뻔했어요ㅠ

동네 언니한테도 물어봤는데 언니는 다른 눈 영양제를 챙긴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프렌즈 아이드롭 써보신 분 있으실까 해서 이렇게 글 한번 올려봐요 저는 동네 약국에서 인공눈물은 몇 번 사다드리긴 했거든요 근데 그때뿐이었고 근본적으로 눈 건강을 챙기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안광개선제 같은 것도 함께 알아보는 중이에요 프렌즈 아이드롭이랑 같이 챙기면 좀 나아질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눈에 좋은 영양제라도 꾸준히 챙겨드려야 하나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이에요 근데 종류가 워낙 많아서 더 헷갈려요 네이버쇼핑에서 프렌즈 아이드롭 가격도 봤는데 3만원대부터 있더라구요 하루에 2알씩 먹는다던데 이게 정말 도움 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ㅜ 엄마 연세도 있으시니까 괜히 아무거나 사드렸다간 안 맞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같은 고민 해보신 분들은 어떻게들 챙기시는지 경험담 좀 듣고 싶어요 ㅠ 프렌즈 아이드롭 드셔본 분들 후기 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