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렌즈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쓰려고 하는데 걱정되서요ㅠㅠ
사실 처음엔 별 생각 없이 서랍 정리하다가 일회용렌즈 몇 박스를 발견했거든요
그런데 확인해보니까 유통기한이 작년에 지나서 진짜 당황스럽더라고요
아무래도 버리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그냥 착용하자니 눈 건강이 걱정되는 거예요
일회용렌즈는 원래 습윤액에 밀봉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유통기한 지나도 포장만 뜯지 않았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인터넷 찾아보니까 유통기한 지난 렌즈 착용하면 눈 떨림이나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는 글도 보이더라구요
바로 그날 밤부터 계속 고민하게 되는 거예요
혹시 일회용렌즈 유통기한 조금만 지났으면 써도 되는 건지 아니면 무조건 버려야 하는 건지 정말 궁금해서 미치겠어요
정확히 그 순간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도 비슷한 경험 있다면서 그냥 썼다는데 별 문제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용기내서 한쪽 눈에만 착용해봤는데 뭔가 평소랑 다른 느낌이라서 바로 빼버렸어요ㅠㅠ
눈 뒤 통증까지는 아닌데 약간 이물감 같은 게 느껴지고 눈물도 평소보다 많이 나는 것 같았거든요
그 이후로는 무서워서 일회용렌즈 못 쓰고 있는데 이대로 다 버리자니 너무 아까운 마음뿐이에요
사실 렌즈 가격도 만만찮아서 한 박스에 몇만 원씩 하잖아요
유통기한 관리를 제대로 못한 제 불찰이긴 한데 그래도 혹시 괜찮을 방법 있을까요?
혹시 일회용렌즈 유통기한 지난 거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