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솝 점안액 사용 중이신 분 계신가요 지난주 화요일쯤부터 눈이 많이 아프고 빨갛게 돼서 안과에 갔더니 코솝 점안액을 처방받았거든요 사실 처음엔 그냥 며칠 못 자서 그런가 싶어서 참았는데 목요일쯤 되니까 아침에 눈을 뜨는 것부터가 힘들 정도로 심해지더라고요 화요일 저녁에는 그냥 눈이 좀 시리다 정도였는데 수요일 아침에 세수를 하다가 갑자기 눈이 시큰거려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그날은 렌즈 대신 안경을 쓰고 인공눈물을 몇 번 넣으면서 버텨봤는데 저녁이 되니까 오히려 눈이 더 뻑뻑하고 이물감이 느껴져서 잠도 잘 못 잤어요 그제야 더는 안 되겠다 싶어서 다음 날 아침에 반차를 내고 병원을 찾아갔어요 접수하고 나서 순서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서 대기실에서 삼십 분 가까이 앉아 있었는데 그동안에도 눈이 시려서 계속 비비게 되고 옆에 앉은 분이 힐끔 쳐다보는 것 같아서 괜히 민망하기도 했어요 진료실 들어갈 때는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막상 앞에 앉으니까 괜히 긴장도 되고 처음 써보는 약이다 보니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눈꺼풀을 뒤집어보고 충혈된 부분을 살펴보는 검사를 받은 다음 처방전을 받아서 나왔는데 약국에서 약 받아 오는 내내 설명서를 몇 번이나 다시 읽어봤는지 몰라요 버스 안에서도 계속 들여다봤고 집에 와서도 냉장고 앞에 서서 한 번 더 읽었어요

코솝 점안액 사용 시 따가움은 정상 반응인가요

처음 넣을 때는 조금 따갑더라고요 이게 정상적인 반응인지 궁금해서 그날 밤새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저는 넣고 나서 몇 초 정도는 눈을 제대로 못 뜰 정도로 시큰거리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가라앉기는 해요 근데 매번 넣을 때마다 이 정도로 따가운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헷갈려요 손을 안 씻고 만졌나 눈가에 너무 가까이 댔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혹시 병뚜껑을 너무 세게 눌러서 그런가 싶어서 다음번엔 살살 넣어보기도 했는데 따가운 정도는 비슷했어요 첫 이틀은 넣고 나면 눈물이 줄줄 흐르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서 한 오 분 정도는 아무것도 못 하고 그냥 눈을 감고 앉아 있어야 했어요 그 오 분 동안은 핸드폰도 못 보고 그냥 멍하니 있었는데 생각보다 답답하더라고요 셋째 날부터는 그래도 조금씩 익숙해지는 느낌이긴 한데 여전히 넣기 전에 한 번씩 심호흡을 하게 되더라고요 넣는 각도를 이리저리 바꿔보기도 하고 거울을 보면서 넣어보기도 했는데 어느 쪽이 더 나은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요즘 눈 상태

눈 상태 개선을 위해 얼마나 오래 관찰해야 하나요

안과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넣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직장 다니면서 시간 맞춰서 넣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화장도 지워야 하고 렌즈까지 빼야 해서 불편한 점이 많아요 회사 화장실에서 몰래 넣고 나온 적도 있는데 옆 칸에서 누가 들어오면 괜히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점심시간 쪼개서 화장실 다녀오고 나면 밥 먹을 시간이 빠듯해서 그냥 굶은 날도 있어요 알람을 맞춰놓아도 회의 중이면 못 넣고 넘어가는 날도 있어서 늦게라도 챙겨 넣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다음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나 매번 고민이 돼요 눈 충혈이 너무 심해서 사람들이 계속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요 어제도 팀장님이 눈 왜 그러냐고 물으셔서 그냥 좀 피곤해서 그렇다고 얼버무렸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런 말을 듣다 보니 저도 모르게 신경이 쓰여서 자꾸 거울을 보게 돼요 화장으로 가려보려고 해도 눈 주변이라 그런지 잘 안 가려지고요 안구 건조증까지 있어서 눈물도 잘 안 나오고 늘 뻑뻑해요 루테인도 챙겨 먹고 있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직장에서 코솝 점안액을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없나요

사용한 지 벌써 사흘째인데 크게 나아진 느낌이 없어서 조급하네요 혹시 이런 건 원래 더 오래 지켜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병원에 다시 가서 상태를 봐달라고 해야 하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붙어 있는 느낌까지 들어서 거울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와요 보관도 신경 써야 하고 유통기한도 챙겨야 하고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건지 상온에 둬도 되는 건지도 헷갈리고 외출할 때 파우치에 챙겨 나가는 것도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어제는 깜빡하고 안 챙겨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야 넣었어요 주말에 여행 계획이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가방 쌀 때부터 신경이 쓰여서 미리미리 챙겨두려고 메모까지 해놨어요 신경 쓸 게 너무 많아요 시력 보호를 위해서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도 쓰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해결되는 것 같지 않아서 속상하네요

컴퓨터 작업 중 눈 피로 완화법은 무엇인가요

직장에서 컴퓨터 업무를 하다 보니 눈피로가 자꾸 쌓이는 것 같아요 오전에는 그나마 괜찮다가 오후 서너 시쯤 되면 눈이 뻐근하고 화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일 때도 있어요 그럴 때마다 잠깐 눈을 감고 쉬어보는데 몇 분 지나면 또 똑같아지더라고요 회의실 조명이 밝은 날은 특히 더 심해져서 회의 중에 눈을 계속 깜빡거리게 돼요 항산화 성분 들어간 눈영양제도 같이 먹고 있고 자기 전에 따뜻한 물수건으로 눈을 덮어주기도 하는데 그때뿐이고 아침 되면 또 뻑뻑해져 있어요 주말에는 컴퓨터를 아예 안 켜고 쉬어봤는데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게 컴퓨터 때문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이런 게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저처럼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게 원래 그런 건지도 궁금하고요 혹시 코솝 점안액 사용해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 후기 좀 알려주세요 얼마나 사용하셨는지 저처럼 처음에 많이 따가우셨는지 너무 궁금해요ㅠㅠ 정확한 건 병원에서 다시 확인해봐야겠지만 먼저 겪어보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