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너무 피곤하고 뻑뻑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ㅠㅠ 처음엔 그냥 요즘 잠을 못 자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저는 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서 작업하는 일을 하는데, 특히 오후 서너 시쯤 되면 눈이 뻑뻑한 걸 넘어서 눈 뒤쪽까지 뻐근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하고 넘겼는데, 눈을 감았다 뜰 때마다 뻑뻑함이 계속 느껴져서 결국 병원을 가보게 됐어요. 사실 병원 가기 전까지 며칠은 인공눈물을 시간 맞춰서 넣어보기도 하고, 눈에 좋다는 영양제도 찾아서 먹어봤는데 그때뿐이더라고요. 특히 퇴근하고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우면 눈이 뜨거운 것처럼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서, 이게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혼자 검색만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 동료도 요즘 눈이 뻑뻑하다는 얘기를 자주 해서, 그냥 이 일을 하면 다들 이런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그러다 회의 중에 화면 글씨가 순간 흐릿하게 겹쳐 보이는 느낌을 받은 날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에 바로 병원 예약을 잡았어요.

요즘 눈 상태

눈의 피로와 건조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병원에서는 눈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렇게 마이오가드 점안액을 받아서 쓰기 시작했어요. 처방받고도 반신반의했던 게, 워낙 안구가 건조한 편이라 이런 걸로 뭐가 나아지긴 할까 싶었거든요. 그동안 인공눈물도 여러 개 써봤는데 그때뿐이고 금방 다시 뻑뻑해지곤 해서 이번에도 크게 기대는 안 했어요. 처방받으면서 눈 상태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들었는데, 저처럼 화면을 오래 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눈 깜빡이는 횟수 자체가 줄어들어서 더 건조해지기 쉽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 말을 듣고 나니까 그동안 제가 얼마나 눈을 혹사시켰는지 새삼 느껴지더라고요. 약국에서 처음 받아 들었을 때는 그냥 또 하나의 인공눈물이려니 했는데, 막상 써보니 느낌이 조금 다르긴 했어요. 대기실에서 순서를 기다리면서 제 앞에 앉아 계시던 분도 비슷한 증상으로 오신 것 같아서,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싶어 괜히 마음이 조금 놓이기도 했어요.

마이오가드 점안액 효과는 얼마나 있나요

사용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마이오가드 점안액 효과가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긴 해요. 눈 깜빡일 때 예전보다 덜 뻑뻑하고, 하루 종일 화면 보고 나서도 눈이 그렇게까지 시리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아직 완전히 편해진 건 아니라서,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특히 밤에 자기 전에 눈 주변 근육이 뻣뻣하게 뭉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이것도 같이 상담을 받아봐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해서 한참을 깜빡거려야 초점이 맞는 느낌도 여전히 남아 있어서, 이 부분은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하루를 버티는 게 조금 덜 힘들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어서, 그거 하나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눈을 감고 있어도 예전만큼 뻐근하지 않아서, 그 짧은 순간에도 아 좀 다르구나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꾸준히 사용하는 게 맞나요

지난주부터는 마이오가드 점안액 효과를 좀 더 보려고 눈 스트레칭이랑 온찜질도 같이 해보고 있어요. 그런데도 가끔 눈 안쪽이 욱신거리는 느낌이 남아 있어서, 이게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걱정이 돼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오래 쓰면 익숙해져서 처음만큼 효과가 안 느껴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이오가드 점안액 효과가 이대로 계속 갈지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어요. 온찜질은 하루에 두 번 정도, 아침이랑 자기 전에 따뜻한 수건으로 눈을 덮고 몇 분씩 해주고 있는데 이게 그나마 눈이 좀 편해지는 느낌이라 꾸준히 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스트레칭도 유튜브에서 찾아본 걸 따라 하는 정도라 제대로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계속 하고 있어요. 처음엔 하루 이틀 하다 말겠지 했는데, 막상 해보니 온찜질 하는 그 몇 분이 하루 중 유일하게 눈을 쉬게 해주는 시간 같아서 오히려 기다려지기도 하더라고요.

점안액 사용 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혹시 저처럼 마이오가드 점안액 써보신 분 계실까요. 저는 지금은 눈 떨림이 심하거나 유독 뻑뻑한 날에만 쓰고 있는데, 이렇게 필요할 때만 쓰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정해진 대로 꾸준히 넣는 게 나은 건지 헷갈려요. 이 부분은 처방받은 곳에 다시 물어봐야 할 것 같긴 한데, 그전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쓰고 계신지 경험이 궁금해서 여쭤봐요. 나아지는 데 보통 얼마나 걸리셨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력이 확 좋아지는 걸 바라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에 지장 없을 정도로만 편해졌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ㅠㅠ 요즘은 일하다가도 눈이 뻑뻑해질 것 같으면 미리미리 넣어주려고 하는데, 그게 맞는 방법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같은 고민 하셨던 분들 계시면 어떤 식으로 관리하고 계신지, 병원은 얼마나 자주 다시 가보셨는지도 같이 여쭤보고 싶어요. 혹시 저처럼 오후만 되면 유독 심해지는 분들은 그 시간대에 맞춰서 따로 관리하시는 게 있는지도 궁금하고, 자기 전 온찜질 말고 낮에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알고 싶어요. 답변 남겨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