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가 자꾸 눈 침침하다고 시력교정안경 하나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며칠째 맘에 걸리더라구요 ㅜ
제가 40대 들어서고 두 달 전부터 눈이 너무 뻑뻑하고 침침해서 저녁만 되면 글자가 흐릿하게 번지더라구요 하...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하루 2~3번씩 눈을 비비게 되고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니까 일상이 다 불편해지더라구요
지난주엔 운전하다가 표지판이 두 개로 겹쳐 보여서 깜짝 놀랐거든요 그 뒤로는 밤 운전이 조금 무서워지기까지 하네요 ㅜ
핸드폰만 잠깐 봐도 눈이 시큰거리고 눈 주변이 뻐근해져서 중간중간 눈을 감고 쉬어야 겨우 버티는 정도예요 하...
동네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만 두 번이나 받아봤는데 도수가 조금씩 안 맞는 것 같다고 해서 시력교정안경을 다시 알아보는 중이에요
혹시 비슷하게 눈 침침함이랑 안구건조 때문에 시력교정 안경 맞추신 분들 있으실까요 ㅠ
그런데 안경만으로 눈 피로가 잡힐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눈 영양제라도 같이 챙길까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마침 안광개선제라는 걸 알게 돼서 한 달째 하루 한 알씩 먹어보는데 확실친 않아도 눈 뻐근함이 조금은 나아진 것 같기도 해요
네이버쇼핑이랑 카페 후기를 밤마다 한참 찾아봐도 시력교정안경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더 헷갈리기만 하네요 ㅠ
혹시 시력교정 안경 고를 때 뭘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시면 조언 좀 듣고 싶어요
가격도 3만원대부터 천차만별이라 어떤 게 제 눈에 맞을지 영 막막하기만 하네요 하...
스마트폰 글씨도 자꾸 키우게 되고 이러다 시력이 더 나빠질까 봐 덜컥 겁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엄마는 자꾸 빨리 시력교정안경 맞추라고 재촉하시는데 저는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 와서 정말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