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인데 며칠 전부터 안경 렌즈가 이상하게 뿌옇게 보여서 마음이 너무 급해요 ㅜ

원래 끼던 안경인데 한 일주일 전부터인가 글씨가 자꾸 두 개로 겹쳐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눈이 피곤해서 그런가 했어요 애 키우다 보니 잠도 부족하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들여다보니까요;;

근데 시야 흐림이 점점 심해지네요 특히 저녁만 되면 더 그래요 운전할 때 표지판이 안 보여서 식겁했어요 ㅜ

한참 고민하다 안경을 벗고 봤더니 오히려 또렷한 거 있죠 그래서 이게 안경 렌즈 문제인가 싶더라구요

3년 전에 맞춘 안경이라 도수가 안 맞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코팅이 벗겨진 건지 모르겠어요

자세히 보니까 렌즈 표면에 잔기스 같은 게 좀 보이긴 해요 빛 받으면 막 번지듯이 보이고요;;

동네 안경집에 가볼까 하다가 괜히 비싼 거 권하실까 봐 선뜻 발이 안 떨어지네요 ㅜ

요새 안경 렌즈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얇은 거 코팅 좋은 걸로 하면 10만원도 훌쩍 넘는다 하더라구요

아무튼 비용도 비용인데 눈피로랑 눈 뻐근함이 같이 와서 이게 더 신경 쓰여요

오후 두세 시쯤 되면 관자놀이가 지끈거리고 눈 안쪽이 막 뻑뻑하거든요

혹시 저처럼 안경 렌즈 바꿀 때 되면 이렇게 시야가 답답해지고 난시처럼 겹쳐 보이는 분 계실까요

한참 고민하다 인터넷도 찾아봤는데 도수 변화 때문일 수도 있고 렌즈 수명이 보통 2년이라는 말도 있고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뭐가 맞는 건지 헷갈리기만 해요 ㅜ

아무튼 안경 렌즈만 새로 갈면 되는 건지 아니면 도수부터 다시 재야 하는 건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한 마디 부탁해요